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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과 '충족'
'저 사람 애정결핍 있나봐..', '나도 혹시 애정결핍 아닌가?' 이런 생각 다들 한번씩 해보셨을 겁니다. 어린 시절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어른이 된 후에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과도하게 애정을 요구하거나, 사소한 무관심과 거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애정결핍이 있다'라고 자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애정결핍이 '있다' 혹은 '없다'와 같이 이분법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애정욕구가 항상 충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애정결핍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정서상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독립적이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애정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순간이 있고, 스스로 이걸 감지하게 되었을 때 이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죠. 친한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약속을 잡고 시간을 같이 보낸다든지, 동호회 같은 곳에 참여해서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


'착한아이 증후군' 원인과 극복
'착한 아이'와 '착한 아이 증후군'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1시간만 놀이터에서 놀기로 엄마와 약속하고 외출을 했습니다. 놀다보니 1시간이 금새 지나갔습니다. 친구들은 30분만 더 놀자고 했습니다. 이 아이도 더 놀고 싶었지만, 그렇게 했다가 엄마가 자신에게 화낼 모습을 상상하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안된다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가 '잘 놀다 왔니?'라고 묻자 '네 아주 재밌게 놀다 왔어요'라고만 대답하고 '더 놀고 싶었는데 못 그랬어요'라는 말은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이 아이는 엄마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친구들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엄마와 1시간만 놀고 들어가기로 약속했고 본인도 그정도만 놀고 들어가서 다른 걸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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